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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일기[자유]

...잠수에서 빼꼼.

4회 서플을 끝내고 나서 방치중이었던 블로그가 오늘에야 생각나(참 일찍도 생각난다-_-)
빼꼼 고개 내밀러 + 이것저것 근황 포스팅하러 들렸습니다....

일단 서플 이후에 제 인생을 빼앗아가신 대표적 인물존재 ...
2008년 12월 10일 캡쳐한 플레이 기록... (깨지면 클릭☆)

한동안 밥먹고 이것만 했습니다. 심지어 언젠가는 잠도 안 자고 새벽 여섯시까지 하다가 날밤 새는 걸 보고 놀래서 자러 간 적도 있어요. 이건 뭐.... 마약입니다. 악마예요. 전술했지만, 캐주얼 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디아블로보다 백만스물두배 강력한 악마입니다. 게다가 때려잡을 방법도 없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이걸 갈무리하려고 화면을 켠 다음에도 한동안 플레이..............랭크가 올랐어.....;;;
...누가 저좀 구해주세요 우와아아아앙 ㅠㅠㅠㅠ

...뭐 암튼, 비주얼드 트위스트를 하다가. 요새는 소설 커뮤니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F모동의 가상세계 이후에 처음으로 같이 글을 쓰는 거라서 제법 재미를 붙이고 있어요. 운좋게도 지금 제가 달리는 곳은 성인 커뮤니티고, 같이 하시는 분들이 꽤 좋은 분들이라 즐겁게 보고 쓰고 하면서 있습니다. ......물론 이번주 안에 써야 될 글이 장장 4편이나 되지만 그건 논외로 치고요ㅠㅠㅠㅠㅠ

모 게시판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ORPG 팀을 조직해 마스터링도 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다들 유쾌해서 수다떠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어요. 하지만 그래봤자 DND 1st... 뉴비 마스터는 그저 늅늅하고 울 뿐... -_- 경험자 분이 계셔서 이것저것 도와주시는 바람에 그나마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ㅠㅠ

그 외에 5회 서플과 백합제와 보컬로이드 온리전(결국 투덜거리다 참여하기로 했습니다)에 내야 할 회지 글도 써야 합니다. 이건 뭐 쉬겠다고 했더니 일 벌이는 데만 여념이 없군요... 이런데도 글 실력은 그다지 늘지 않는 걸 보면, 역시 책을 좀 많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_-

이것저것 적을 거리를 마련하느라 모 사이트에서 응모하는 모모 다이어리 체험단에도 등록했어요. 올해 다이어리 뭐 쓰나 한동안 고민하면서 지냈는데 이 다이어리가 나와줘서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내지 순서만 확인하면 좋겠지만... 그걸 안 적어 놔서 좀 두근두근하네요. 체험단 되면 공짜로 받는 거니 그냥 닥치고 쓰면 되겠지만.... 사려면 시내 나가서 좀 둘러봐야겠습니다 =_=;

그 외에도 주말 가족여행이라든가 어른들 생신이라든가를 챙기느라 12월 초를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이제 주말마다 몰려드는 모임들이... ㅠㅠㅠ 요리는 즐겁지만 설거지는 싫은 인생이라 조금 고달프기도 합니다. 뭐 다들 좋아하는 사람들 부르는 거니까 열심히 해야죠 =)

...당분간 블로깅도 좀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팔아야 할 책도 있고(4회 서플 판매량이 병아리 눈물만큼이라 ㅠㅠ) 연성도 있으니 힘내야겠어요.

........................그전에 노트부우우우우우우우욱 ㅠㅠㅠㅠㅠ
가지고 시퍼요오오오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현재 눈독들이는 모델은 HP TU2015............ 흑흑 눈이 높아져서 큰일이에요 ㅠㅠ